[CEO 중간평가]박완식 우리카드, 침체 끝 반등 시동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딜사이트경제TV 심민현 기자]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사진=우리카드 제공
국내 카드업계가 지난해부터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조달 비용 증가 등 대내외적인 악재가 계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카드는 특히 작년 내내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반면 우리카드와 매년 업계 6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하나카드는 트래블카드, 법인 영업 부문에서 성과를 내며 우리카드와 격차를 벌렸다.
우리카드는 2010년대까지만 해도 하나카드에 앞서는 것은 물론 2018년, 2019년에는 롯데카드를 제치고 업계 5위 자리로 올라서는 등 중·하위권 카드사 중에선 강자로 통했다. 하지만 2020년대 들어 롯데카드에 5위 자리를 내주더니 2022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나카드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