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공사하고 못 받은 돈 폭증했다...업계 부담고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내 한 도시 공사현장 항공도,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 = 이미지투데이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공사 해주고 못 받은 돈 으로 불리는 미청구공사비 문제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대두되고 있다. 미청구공사비는 추후에 수령이 가능한 금액일 경우 큰 문제가 없지만 현재 건설 경기 침체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불확실성이 업계 전반에 퍼져있어 현금 여력이 감소하는 기업일 경우, 마냥 낙관적으로 바라볼 수는 없다는 분위기다.
일명 ‘외상값’...상위 10개 건설사 미청구공사비 17조5000억원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상위 10개 건설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미청구공사비는 집계 결과 약 17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약 14조33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