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첫 자체 개발 항암물질 美 임상 1상 돌입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LG화학 CI. /사진=LG화학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화학이 고형암 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 면역관문억제제 임상개발에 착수한다.
11일 LG화학은 첫 자체개발 항암신약 물질인 LB-LR1109 의 미국 임상 1상에 시험자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LB-LR1109는 다양한 면역세포에서 발현되는 면역관문(면역계 회피) 신호 분자인 LILRB1 억제 기전의 단일 항체 약물이다.
LILRB1과 암세포에서 발현돼 면역세포의 공격을 막는 단백질인 HLA-G 의 결합을 방해해 체내 면역세포 전반의 기능을 동시다발적으로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타깃 단백질인 ‘LILRB1’은 대표적 면역세포인 T세포 뿐 아니라 NK세포(자연살해세포), 대식세포(식균세포) 등 다수 면역세포 표면에 공통적으로 발현된다는 점에서 단일 면역...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