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영이건희 삼성 회장, 파란만장했던 그의 인생길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삼성그룹 2세 경영을 이끈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78세.이건희 회장은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3남 5녀 중 7번째로 3남 중에서는 막내였다.그는 1987년부터 삼성그룹의 2대 회장에 올라 혁신을 거듭해왔으며,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신경영선언’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서의 기틀을 닦았다.취임 당시 10조원대였던 삼성의 자산 규모를 2018년 기준 878조원대로 90배 가까이 늘리면서 이건희 회장은 한국 경제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이름을 새겼다. 하지만 과오도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