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보상태2금융권 M&A...올해는 달라질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왼쪽부터) 롯데손해보험, KDB생명 본사/사진=각 사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로 현실화되면서 금융권 전반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제2금융권 M&A(인수합병)가 올해 흐름을 보일지 업계 안팎이 주목하고 있다.
부동산 PF 위기가 장기화될 경우 금융지주사들이 ‘몸집 불리기‘보다 ‘리스크 관리‘에 치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에도 보험사, 저축은행 일부 M&A 매물이 성사 직전에 높은 몸값 탓에 무산된 사례가 있다. 결국 M&A가 진행되려면 매각가를 합리적으로 재설정하고 회사의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방법 밖에 없다는 업계 일각의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
호실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