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주, 스타트업이 테크스타즈에서 얻은 건…” [start-up] “적응까지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는 현지 시장 진출, 이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모든 경험을 13주 만에 해볼 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가 테크스타즈 프로그램에 대해 이 같이 요약했다. 포티투마루는 2018년 테크스타즈 런던에 국내 AI 스타트업으로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테크스타즈는 와이컴비네이터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양대산맥으로 손꼽히는 유럽 기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다. 유럽과 미주 등 주요 도시 50여 곳에서 글로벌 기업과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규 액셀러레이터 참가 기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테크스타즈 런던 설명회에서 Eamonn Carey 테크스타즈 런던 디렉터는 “테크스타즈는 스타트업 성공을 돕는 액셀러레이터”라며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IPO를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테크스타즈 멘토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거친 스타트업은 약 2,000곳, 이 중 180곳이 엑싯에 성공했다. 우버, 센드그리드, 트윌로 등 유니콘 기업 테크스타즈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한 대표적인 사례다. 한국 스타트업 중 포티투마루가 테크스타즈 런던, 코노랩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