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 앞둔 금산분리 완화 논의… 은행권은기대 반 우려 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2022년 당시, 규제개혁회의에 참석한 김주현 금융위원장(가운데)와 이복현 금감원장(오른쪽). / 사진=금융위원회.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지난 1년간 수면 아래 가라앉았던 금융권 내 규제 완화 논의가 다시 본격화되면서 은행업권 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간 ‘은행 위주의 이자익’에 치우친 수익 포트폴리오로 어려움을 겪어온 주요 금융지주사를 중심으로 수익 다변화 및 신사업 진출에 대한 니즈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번 규제 완화 논의가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질 경우, 당장 해외사업의 성장 동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은행업권 전반의 해외실적이 주춤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규제 완화가 해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