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나그네” 나그네방 7주년같이 잔치열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도심 속 기댈 곳이 필요한 이에게 쉼과 독립의 공간을 제공해 온 나그네방이 7주년을 기념해 잔치를 열었다.지난 10월 26일, 서울 성북구 카페 ‘늘’에서 열린 ‘나그네방 7주년 기념, 같이 잔치’는 나그네방이 걸어온 7년의 시간과 그 안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나그네방에 살았던 사람과 살고 있는 사람, 운영하는 사람과 응원하는 사람까지 25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나그네방의 앞날을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다.본격적인 잔치가 시작되기 전, ‘늘’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먼저 포스트잇에 자신이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