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초대장  
페이지투미   페이지투미 플러스
페이지투미 홈   서비스 소개   아카이브   이야기   이용 안내
페이지투미는 사회혁신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모아 일주일에 3번, 메일로 발송해드립니다.

link 세부 정보

정보 바로가기 : 실라, 美 실리콘 음극재 양산 돌입…세계 최대 배터리 소재 거점 도전

실라, 美 실리콘 음극재 양산 돌입…세계 최대 배터리 소재 거점 도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라의 미국 최초의 실리콘 음극재 공장 전경/실라 홈페이지 미국 배터리 소재 기업 실라(Sila)가 23일(현지시각) 워싱턴주 모지스레이크에서 대규모 실리콘 음극재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전기차 전문매체 더이브리포트(The EV Report)는 해당 시설이 향후 세계 최대 음극재 생산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배터리의 음극재는 충·방전 과정에서 리튬을 받아 저장하고 다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현재는 흑연이 가장 널리 쓰이지만, 리튬 저장 용량이 10배 더 큰 실리콘이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충·방전 시 부피 팽창 문제가 있어 이를 해결하는 기술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실라, 세계 첫 자동차용 대규모 실리콘 음극재 공장 가동 실라에 따르면, 이번 공장은 자동차용 대규모 실리콘 음극재 생산 시설로는 세계 최초다. 총 60만 평방피트(약 5만6000㎡) 규모로, 초기 2~5GWh(기가와트시)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향후 5년 내 최대 250GWh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력 제품인 ‘타이탄 실리콘(Titan Silicon™)’은 기존 흑연 기반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를 최대 20% 높이고 충전 속도를 두 배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전기차는 물론 드론, 위성 등 다양한 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실라는 특히 중국산 흑연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 내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실라는 공장 전력을 컬럼비아강에서의 수력발전으로 충당해 친환경성을 확보했으며, 안전·품질 기준을 자동차 산업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 대학 및 직업훈련기관과 협력해 향후 3~5년간 최대 500명의 인력을 양성·채용할 계획이다. 진 베르디체브스키(Gene Berdichevsky) 공동창업자 겸 CEO는 이번 공장은 미국 내 혁신과 제조 간 간극을 해소하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산업 급성장 속, 음극재 국산화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미국은 최근 배터리 조립 공장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으나, 음극재 생산 기반은 아직 초기 단계다. 실라 모지스레이크 플랜트는 미국 내 희소한 음극재 생산을 본격화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밥 퍼거슨 워싱턴주지사는 수백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기차 전환을 가속할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댄 뉴하우스 연방 하원의원은 외국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 공급망을 지키는 대표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실라는 2011년 설립 이후 250건 이상의 특허를 확보했으며, 2021년 상용화한 타이탄 실리콘은 이미 수백만 대의 소비자 기기에 적용됐다고 전했다. 또한 미 에너지부로부터 1억2000만달러(약 1681억원) 이상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대규모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3주간 링크를 확인한 사용자 수

검색 키워드


주소 : (12096) 경기도 남양주시 순화궁로 418 현대그리너리캠퍼스 B-02-19호
전화: +82-70-8692-0392
Email: help@treeple.net

© 2016~2025. TreepleN Co.,Ltd. All Right Reserved. / System Updated

회사소개 / 서비스소개 / 문의하기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