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중소기업들 CSR도 경쟁력 인식 생긴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소규모 가구업체 A사는 지난해 미국 글로벌 유통사에 납품을 준비하던 중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평가를 요청받았다. 150만원의 심사비용을 내고 CSR 평가를 받은 A사는 외국인 근로자 숙소 안전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결국 납품이 무산되고 말았다.중국에서 의류를 생산하는 한국 중소기업 B사는 최근 미국과 유럽 바이어들에게 윤리적 제조 인증 프로그램인 WRAP(Worldwide Respinsible Production) 인증 갱신을 지속적으로 요구받았다. B사는 6개월마다 반복되는 인증 갱신에 수천만 원이 들어 결국 인증을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