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SK, 공격적 투자 눈에 띄네... 차입금 증가에 재무부담 늘어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 상장사가 공격적인 투자로 재무부담 확대 우려에도 차입금 규모를 급격히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과 SK 등 경쟁 기업과 갈등을 확산하고 있는 LG 주력 계열사의 차입금 증가 규모가 눈에 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과감한 베팅을 하면서 지난해 말 5조원 대 불과했던 차입금이 올해 상반기 말 8조 5천억원으로 확대됐다. 전년 하반기 대비 60% 가까운 증가로 올해 3월과 4월에만 국내 회사채 시장에서 2조원 가까운 자금을 조달했다. LG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