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밸류업 점검] ①기존 주주환원 잘 됐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롯데그룹 CI. / 사진=롯데지주.
[딜사이트경제TV 신현수 기자] 롯데쇼핑이 지난달 유통업계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이하 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금융당국이 기업을 대상으로 밸류업 가이드라인을 확정한 지 다섯 달 만이다.
올해 정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후진적 기업지배구조와 낮은 주주환원율을 해소하기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금융당국은 자산 5000억원 이상인 상장 기업에 대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연 1회 공시를 의무화했다.
◇롯데쇼핑, 경쟁사 대비 저조한 PBR
롯데쇼핑은 2006년 상장 이후 지금까지 중간 배당금을 지급한 적이 없다. 그간 결산배당만 해온 롯데쇼핑은 2019~2022년 주당순이익이 마이너스(-)였음에도 주당 2800~3800원 선에서 배당금을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