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다음카카오의 전자고지결제업 등록 신청을 허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자고지결제업은 전기요금이나 아파트 관리비 등 납부고지서를 전달하고 납부 결과를 통보해주는 서비스다. 지난 4월 BC카드가 전자고지결제업 허가를 받은 적이 있지만 IT업체는 첫 사례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사업자인 다음카카오가 전자고지결제업을 영위할 경우 카카오톡으로 대금 고지서를 확인하고 카카오페이로 요금을 납부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매일경제와 제휴를 통한 전재이므로 무단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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