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스뱅크, 실적에만 치중..포용금융 소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왼쪽부터) 케이뱅크, 토스뱅크 본사/사진=각 사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최근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금융권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정부와 금융당국이 강조하고 있는 포용금융 측면에선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금융당국은 2021년 인터넷은행이 금융 취약층에 대한 대출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출범 취지에 맞게 영업하도록 매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를 정해 공시하도록 하고 있지만 3사 모두 목표치를 달성한 적은 전무하다.
지난해 역시 업계 1위 카카오뱅크만 유일하게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를 달성했을뿐 케이뱅크, 토스뱅크는 나란히 실패했다. 다만 올해부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