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시설 실태 조사, 민간기업 설치비율 전체 3.1% 불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제 막 돌이 지난 아이를 키우는 주부A씨는 주말이면 남편과 백화점에 간다. 돌 전후의 아이들은 키즈 카페를 가기에도 너무 어리고, 아이를 데리고 갈만한 장소를 아무리 찾아보아도 백화점만한 곳이 없다. 백화점만이 수유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있고 식당에도 아이용 의자가 구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A씨는 유모차 부대들이 백화점에서 수다나 떨며 논다 는 인터넷 댓글을 보면 화가 난다고 말한다. 이런 댓글을 쓰는 사람들은 아이를 키워봤을까. 아이를 데리고 갈만한 곳이 생각보다 너무 적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는 하고 있을까 싶다.지난 해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