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銀, DGB금융 최대주주 등극...단순 투자라고?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DGB금융그룹 대구본사/사진=DGB금융그룹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OK저축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있는 DGB대구은행의 모기업 DGB금융그룹(이하 DGB금융) 최대주주 자리에 오르면서 그 배경에 금융권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OK저축은행 측은 배당 수익 등을 기대한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지만 속내는 다를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 최윤 OK금융그룹(이하 OK금융) 회장은 지난해 대부업을 철수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결국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위상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은 DGB금융에 투자해 1금융권 진출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가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