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재단, 영풍 편] 영풍문화재단, 편법 지배력 논란에 활동도 저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영풍그룹 산하 영풍문화재단이 사실상 전무한 사업비 지출로 오너 일가의 편법적 지배력 확대 도구에 불과하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세청 공익법인 결산 공시에 따르면 영풍문화재단은 지난해 총자산 353억원 대비 0.4%에 불과한 1억 4천여만 원을 공익 사업비로 지출했다. 장학 사업에 7천 200만원, 학교 기자재 지원에 1천 800만원, 노인가정 지원에 2700만원을 사용했다. 공익법인의 총자산 대출 대비 지출 규모는 공익성을 판별하는 주요 지표다. 공익 분야 전문가들은 총자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