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숲마켓③] 부러진 야구 배트가 되살린 청년들의 꿈 [뉴스] 업사이클 브랜드, 비스퀘어드 국내 프로 구장에서만 평균 연 360개의 야구배트가 부러진다. 중, 고등학교 야구부에서 부러지는 배트까지 합치면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땔감으로 쓰이거나 폐기처분되는 것이 대부분. “만약 부러진 배트를 다시 사용할 수는 없을까?” 2014년, 버려지는 야구 방망이에 주목한 이들은 비즈니스를 통한 사회공헌 동아리인 ‘인액터스 고려대’ 비스퀘어드(B-Squared)팀 대학생 5명이었다. “배트는 고급 목재예요. 부려졌다고 땔감으로 태우기엔 아까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