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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국내 공유 킥보드 시장 어디까지 왔나

국내 공유 킥보드 시장 어디까지 왔나
[start-up]
[비더시드 칼럼] 요즘 강남역 주변을 걸어 다니다 보면 작년과 다른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곳곳에 서있는 공유 전동 킥보드. 올해까지 강남 일대를 시범지역으로 운영을 시작한 공유 킥보드 회사만 3개다. 미국에서는 공유 킥보드업체 선두업체 ‘버드(Bird)’와 ‘라임(Lime)’이 이미 유니콘(기업가치 1조가 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버드는 역사 상 최단기간 내 유니콘이 된 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미국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유럽 등지 100개가 넘는 도시에서 공유 킥보드 서비스가 운영된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신규 시장 중 하나로 공유 킥보드 시장이 손꼽히고 있다. 공유 킥보드가 속해있는 ‘라스트 모빌리티’ 시장은 걸어가기엔 멀고, 차나 대중교통을 타기엔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한다. 수요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은 크게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가 있다. 어릴 적부터 타왔던 자전거에 비해 전동 킥보드는 익숙하지 않아 ‘힙’하며 따라서 신선한 주행경험을 선사한다. 필자는 올해 4월부터 강남역 일대에서 공유 킥보드 업체 매스아시아의 고고씽, 올룰로의 ‘킥고잉’, 펌프의 ‘씽씽’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편리하고 빠른 것 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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