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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035년 車 규제 완화 대신 ‘저탄소강 의무’...현실은 공급난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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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2035년 자동차 탄소배출 규제 완화의 보완책으로 ‘저탄소 철강’ 의무 사용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핵심 원료인 녹색 수소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산업계는 현실과 동떨어진 계획”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는 4일(현지시각) 발표 예정인 산업 가속화법(Industrial Accelerator Act) 에 자동차 산업을 포함해 저탄소 철강 수요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자동차 산업은 유럽 전체 철강 수요의 약 20%를 차지한다.  유럽연합(EU)이 2035년 자동차 탄소배출 규제 완화의 보완책으로 ‘저탄소 철강’ 의무 사용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장은 반발하고 있다 / 챗GPT 생성 이미지    2035년 규제 100%→90%… 남은 10%를 ‘저탄소 철강’으로 EU는 지난해 12월 2035년부터 신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존 대비 100% 감축하는 기존 방침에서 후퇴해, 90% 감축으로 목표를 낮췄다. 전기차(EV) 전환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자 사실상 내연기관 전면 금지 계획을 일부 후퇴시킨 것이다.  그러나 은 10% 감축분을 저탄소 철강 및 대체 연료 사용을 통해 상쇄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 방안은 4일 EU 산업 가속화법과 연계돼있으며, EU 철강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 자동차 업계가 수요를 끌어올리면 친환경 철강 시장도 함께 커진다는 논리다. 문제는 공급이다. 친환경 철강은 석탄 기반 고로 대신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녹색 수소를 활용하는 직접환원철(DRI) 공정과 전기아크로(EAF)를 통해 만들어진다. 그러나 녹색 수소는 비용이 높고 대규모 공급이 아직 불가능한 상황이다.  세계 최대 철강사 아르셀로미탈(NYSE: MT) 최고재무책임자 제누이노 크리스티노(Genuino Christino)는 최근 로이터 인터뷰에서 수소 자체가 사실상 없는 상태이며, 적어도 필요한 규모로는 전혀 공급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린 철강, 30% 비싸”… 철강사들 전략 수정 가격 또한 문제다. 친환경 철강 전문기업인 스테그라(Stegra)에 따르면, 수소 기반 저탄소 철강은 기존 고로(高爐) 방식 제품보다 약 30%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경제성 문제로 주요 철강사들은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아르셀로미탈과 잘츠기터(XETRA: SZG)는 수소 기반 직접환원철(DRI) 대신 고철(스크랩)을 재활용하는전기로 방식으로 선회 중이다. 티센크루프(XETRA: TKA)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보조금 조건에 대한 재협상에 나선 상태다.  산업 전환 리더십 그룹(Leadership Group for Industry Transition)에 따르면, 2050년까지 전 세계 그린 철강 생산 능력은 연간 2800만톤으로 계획돼 있다. 로이터는  실제 건설 중인 물량은 이 중 3분의 1에 불과하다 고 밝혔다. 계획된 물량의 약 1800만 톤이 유럽에 집중돼 있지만 대부분이 지연·중단·취소 상태라고 한다. 참고로 2800만 톤은 현재 전 세계 연간 철강 생산량 18억5000만 톤의 2%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유럽의 연간 철강 소비량은 약 1억3400만톤이며, 건설 부문이 37%, 자동차 산업이 20%를 차지한다.   정의도 기준도 없다”… 車업계 ‘와일드 웨스트’ 비판 또 다른 문제는 ‘저탄소 철강’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다는 점이다. 한 철강업계 경영자는 현재의 저탄소 철강 시장을 법도, 규칙도 없는 서부 개척 시대(Wild West) 에 비유했다. 기업마다 탄소 배출량 산정 방식과 기준치가 제각각이라 시장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 회장 힐데가르트 뮐러(Hildegard Mueller)는 지난해 12월 EU의 계획은 우리 산업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외부 변수에 다시 한번 종속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 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완성차 업계는 일단 단계적 대응에 나섰다. 볼보자동차(STO: VOLCAR B)는 2027년부터 스웨덴 철강사 SSAB(STO: SSAB A)의 수소 기반 철강을 도입할 계획을 수정해, 우선 고철 기반 ‘화석연료 프리’ 철강을 사용한 뒤 향후 수소 기반 공급이 가능해지면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틀었다.  폭스바겐 산하의 상용차 전문기업 트라톤(XETRA: 8TRA) 산하 스카니아(Scania)의 최고경영자 크리스티안 레빈(Christian Levin)은 수요는 있을 것이라고 믿지만, 아직 상업적으로 제공하거나 구매하고 있지는 않다. 공급이 준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자동차·철강 업계 관계자 10여 명은 로이터에 EU가 저탄소 철강 수요를 촉진하는 정책을 추가로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초기 제안에는 세부 내용이 빠지고 핵심 요소는 뒤로 미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모빌리티 유럽의 크리스 헤론 사무총장은 EU 집행위원회 제안 이후 많은 사람들 사이에 혼란이 퍼지고 있다. 현실적으로 무엇이 가능한지, 시장이 실제로 어떤 모습이 될지를 이해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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