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매장에서 파는 전자제품 대다수에 에너지 등급이 잘못 표시되어 있다 [뉴스] 에너지 소모량과 효율을 나타내는 등급 표시는 가전제품을 고를 때 중요한 참고자료가 된다. 등급이 높은 제품을 고를수록 에너지 요금을 절약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는 전자제품에 에너지 등급을 눈에 잘 띄게 표시하도록 법규로 강제한다. 그런데, 많은 소비자가 쇼핑을 하는 온라인 공간에서는 이 법규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영국의 예시지만, 이를 통해 한국의 상황은 어떠한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디언의 2016년 3월 2일 보도다. 시장조사기관인 마켓워치가 11개 유럽 국가에서 3년간 조사한 결과, 영국 내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된 백색가전 제품의 1/4만 에너지 효율등급이 정확히 표시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