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人 권영수, LG엔솔 상근고문직으로컴백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상근고문. /사진=LG에너지솔루션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직에 도전 이후 휴식기에 있던 권영수 전 부회장을 상근고문으로 위촉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전기자동차 수요 감소 ‘캐즘’으로 인한 배터리 실적 하락을 버텨내기 위해 사측이 권 전 부회장에게 손을 내민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1일부로 권 전 부회장을 상근고문에 위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대기업에서는 일반적으로 등기이사직을 수행한 최상위 임원에게 상근고문직을, 사장급 퇴직자에게는 비상근고문직 역을 맡기는 것이 관례다.
권 부회장이 상근고문에 부임된 이유는 그가 44년간 회사를 지켜온 ‘LG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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