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민주로 기울어…허태정·조상호 지지율 과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및 세종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국민의힘 후보인 이장우 현시장에 ,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인 조상호 전 세종시 부시장이 현시장인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를 상대로 과반의 지지율로 상대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로는 지방선거에서 이변이 없는 한 민주당 두 후보의 승리가 예상된다.
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23일 대전,충남 지방선거 성공 결의 대회에서 선거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26.4.23 연합뉴스
대전시장 가상다자대결
여론조사꽃이 20일부터 21일까지 18세 이상 대전시민 1009명을 상대로 실시한 무선전화면접조사(ARS, 표본오차 ±3.1% 포인트, 응답률 7.4%)에서 지난 선거에 이어 재대결이 성사된 가상다자대결에서 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55%의 지지율로 맞상대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 28.6%) 를 26.4% 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이어 개혁신당 강희린 후보 3.2%, 그 외 다른 인물 3.2%, 투표할 인물이 없음은 6.9%였다.
대전시장선거 가상다자대결
권역별로는 모든 권역에서 허태정 후보가 우세했다. 대덕구(57.9%), 동구(56.0%), 중구(55.2%), 유성구(55.0%), 서구(53.3%) 모두 과반을 기록했다. 이장우 후보는 중구(31.1%)를 제외한 나머지 권역에서 20% 후반대에 머물렀다. 여론조사 상으로는 이변이 없는 한 민주당 허태정 후보의 승리가 예상된다.
대전시 지방선거 인식조사
대전 시민들의 지방선거 인식조사에서는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4.4%인 반면,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3.8%로 조사됐다. 두 응답 간 격차는 20.6% 포인트였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57.8%, 국민의힘 27.4%로 양당 간 격차는 30.4% 포인트나 됐다. 개혁신당 3.4%, 조국혁신당 2.3%, 진보당 2.3% 등이었다. 기타정당 3%, 지지정당 없음이나 모름은 4%였다.
대전 정당지지율
대전시민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평가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 65.7%, 부정 평가 31.3%로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34.4% 포인트였다.
꽃 조사의 이념성향 표본구성비(가중치적용사례)는 진보성향 31.7%, 중도성향 34.9%, 보수성향 20.9%, 잘모름 12.5%로 집계됐다. 진보 성향이 지나치게 많은 편이다. 민주당 허태정 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두 후보간 격차가 너무 커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지지율 격차를 좁히더라도 반전 상황을 만들기는 어려워 보인다.
민주당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가 23일 지방선거 결의대회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26.4. 23 연합뉴스
세종시장 가상다자 ,양자대결
여론조사꽃이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동안 18세 이상 세종시민 1006명을 상대로 실시한 무선전화면접조사(CATI, 표본오차 ±3.1% 포인트, 응답률 13.7%) 세종시장 가상 다자 대결에서 민주당 조상호 후보가 53.9%의 지지를 얻어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18.2%)를 35.7% 포인트 차이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후보는 6.6%, 개혁신당 하헌휘 후보는 1.2%를 기록했다. 그 외 다른 인물은 0.2%, 투표할 인물 없음은 14.9% 였다.
세종시장선거 가상다자대결
민주당 조상호 후보는 가상 양자대결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조상호 후보는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와의 가상양자대결에서 63%의 지지를 얻어 국민의힘 최(19.8%) 후보를 43.2% 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투표할 인물 없음은 14.5%, 모름은 2.78%였다.
민주당 조상호 국민의힘 최민호 가상양자대결
범여권이 조국혁신당 황운하 후보로 단일할 경우 황 의원과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의 가상양자 대결에서는 황 의원이 39%의 지지를 얻어 국민의힘 최민호(24.5%) 후보를 14.5%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투표할 인물 없음은 33.7%, 모름은 2.9% 였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국민의힘 최민호 가상양자대결
지방선거 인식조사에서는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66.8%,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26%로 조사됐다. 두 응답 간 격차는 40.8%포인트였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지리멸렬한 상황에서 세종시의 판세는 이미 민주당 쪽으로 기운 것으로 판단된다.
세종시 지방선거 인식조사
세종시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62.9%, 국민의힘 17.5%를 기록, 양당 간 격차는 45.4% 포이트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 1.9%, 진보당 0.8% 순이었다. 기;타정당 0.6%, 지지정당 없음 12.8%, 잘 모름은 0.4% 였다.
세종시 정당지지율
세종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평가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 79.8%, 부정평가 18.7%로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61.1% 포인트로 이 대통령 긍정평가가 80%에 육박, 다른 시도에 비해 높게 나왔다.
꽃 조사의 이념성향 표본구성비(가중치적용사례)는 진보성향 표본 32.5%, 중도성향 41.9%, 보수성향 19.8%, 모름 5.8% 등으로 집계됐다. 진보 표본이 보수 표본보다 많고, 중도 표본 역시 많은 편이다. 민주당을 비롯, 범 여권후보에 유리한 표본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조상호 후보의 지지율이 압도적이어서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상황을 반전 시키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의 상세한 내용은 여론조사꽃 보도자료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