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투데이]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약 잠정 합의 外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황재희·최민지 기자]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약 잠정 합의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2023년·2024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3년과 2024년 임금교섭을 병합하여 새로 진행한 2024년 1월 16일 이후로 약 10개월 만이다. 삼성전자 노사는 조합원이 조합 총회(교육)에 참여하는 시간을 유급으로 보장하고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 200만 포인트를 전직원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그 외 임금인상 5.1%, 장기근속 휴가 확대 등은 2024년 3월 발표한 기존안을 적용받는다. 또한, 잠정합의안에는 경쟁력 제고 및 협력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노사간의 상호 존중과 노력, 노사 공동의 CSR 활동 등을 통한 사회 공헌을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