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후폭풍…원·달러 환율, 1420원대 진입 전망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달러 관련 이미지. / 사진.이미지투데이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지난밤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로 원‧달러환율이 최고 1426원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이날 밤사이 원‧달러 추이를 되짚어 보면 비상계엄 선포(1420원 중반), 국회 폐쇄(1440원 중반), 국회 해제요구안 가결(1410원 후반), 윤석열 대통령 무응답(1430원), 국회 요구 수용 및 비상계엄 해제(1410원 후반) 순으로 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사태로 인해 국내 정국의 불안정성이 확대되면서 코스피, 한국 국고채 등 원화 자산에 대한 투심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민 연구원은 오늘 장중 외국인 자금 매도세가 본격적으로 확인될 경우 원‧달러 환율의 상방 변동성을 자극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