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유튜브를 말하다 [start-up]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유튜브는 각별한 대상일 수밖에 없다. 영상콘텐츠를 매개로 시공간을 넘나들며 전 세계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이자 사업 확대의 터전이 되기 때문이다. 2-3년 전, 영상 크리에이터의 개념이 희박한 시절부터 시작해 글로벌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유튜브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 조윤하 비디오빌리지 대표,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에게 들어봤다.
◇크리에이터에게 유튜브란?=“유튜브는 우리의 펀드멘탈이다” 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가 말했다. 박 대표가 말하는 유튜브는 엄마와 아빠, 아이가 만나고 아이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매개체다. 나아가 브랜드와 캐릭터를 알리고 오프라인 사업을 확장해갈 수 있는 구심점이다.
조윤하 비디오빌리지 대표는 유튜브 채널은 ‘하나의 삶을 담는 공간’이라고 이야기했다. 크리에이터 각각의 채널은 그 사람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설명이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는 유튜브를 ‘기반시설‘이라고 표현했다. 자동차 산업을 하려면 도로가 필요하듯 크리에이터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유튜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