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금융을 위협하다 ②] 신용카드 잡아먹는 네이버·카카오페이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의 성장세에 신용카드 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8년 중 카드 기반 간편결제서비스 이용실적은 일평균 392만 건, 액수는 1260억원에 달한다. 연 약 14억 건, 50조원 규모의 간편결제가 이뤄지고 있다. 송금 기반 결제까지 합하면 총 결제액은 더 늘어난다. 신용카드 결재액수(2018 기준) 680조원에 비해 적은 액수지만, 결제 건수와 규모가 2017년 대비 무려 87.5%, 86.2% 증가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