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스타·아시아나항공등 줄줄이 위기...경영진 임금 반납, 근무 단축 실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항공업계에 코로나19로 때늦은 한파가 불고 있다. 지난 12일 제주항공이 위기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힌 이후 18일 아시아나항공이 비상경영을 선포한 데 이어 이스타항공도 19일 근무 시간 단축제 등을 시행하고 경영진이 임금을 반납하는 등 비상 조치를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불매운동에 곧이어 올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항공업계 전반의 업황은 악화일로다. 한-중노선만 해도 1월 초 대비 약 77%로 급감한 데다 중국‧동남아 등 항공권에 대한 예약취소와 환불이 급증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