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오·포스픽 “전자책 시장 활로 마련하겠다” [start-up]
북이오가 포스픽과 지난 6월 9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에 따라 운영 중인 북이오와 콜롬북스의 강점을 살려 전자책 비즈니스 확장에 나서는 한편 고객 접점도 늘릴 계획이다.
포스픽 이홍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유통사 의존도가 높은 기존 도서 유통 구조에서 탈피, 출판사가 자체 마케팅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북이오 강민수 대표 역시 “더 많은 독자가 전자책을 이용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북이오는 190개 출판사 전자책 5만 권을 제공 중이며 콜롬북스는 외국어 교재와 MP3, 강의 영상 등 도서 콘텐츠 수십 만 개를 제공하는 한편 다운로드 수 10만 회를 넘어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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