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방글라데시 물산업 공략 가속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태영건설 CI.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태영건설이 방글라데시에서 1조원 규모의 수주를 추가할 전망이다. 치타공 BSMSN 경제구역 용수공급 사업 우선사업권을 확보해서다.
태영건설은 현재 방글라데시에서만 3개의 상하수처리 시설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치타공 BSMSN 경제구역 사업까지 수주하게 되면 방글라데시 내 입지가 넓어진다. 태영건설은 방글라데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물산업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21일 태영건설은 1조3430억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치타공 BSMSN 경제구역 용수공급 사업에 대한 우선사업권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방글라데시 현지 수처리 시설 시공에서 앞선 경험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태영건설은 2019년 모두나갓 정수장을 지은 뒤 반달주리 상수도사업, 치타공 하수도사업을 수주했다. 이 중 모두나갓 정수장을 중심으로 한 치타공 상하수도 개선사업은 완성도를 인정받아 세계은행으로부터 동남아시아 최우수 사업장에 선정됐다. 방글라데시 치타공 상하수청에서도 태영건설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덕분에 제5차 한‧방 인프라개발 공동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