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in 한국] 은퇴 이후 노년의 삶이 행복하려면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1999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시작해 2002년 중국 시안까지 1만 2,000km 실크로드 대장정을 기록한 『나는 걷는다』의 저자 베르나르 올리비에는 은퇴란 멋진 것이다. 그것은 인생에서 완전한 자유를 갖게 되는 특별한 순간이다 라는 말을 남겼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 은퇴는 그의 말처럼 축복인가? 사실 나는 한국 사회에서 노인으로 살아가는 삶이 과연 축복일지를 의심한다. 은퇴는 말 그대로 직임에서 물러나거나 사회 활동에서 손을 떼고 한가히 지냄을 뜻한다. 하지만 실상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4苦(빈곤, 건강, 역할 상실, 소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