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외로운 포스코 회장최정우…그의 빛과 그림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2023년 7월 3일 포항제철소 1기설비 종합준공 기념식에서 최정우 전 포스코그룹 회장이 축사를 진행중인 모습. /사진=포스코홀딩스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최정우 전 포스코그룹 회장의 시대가 마무리됐다. 그는 지주사 전환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등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자리잡게끔 이끌었으며, 정권 교체 이슈에도 굴하지 않고 연임을 성공하고 임기를 꽉 채운 포스코 최초의 최고경영자(CEO)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과도한 내부자 챙기기 나 호화출장, 포항 지역과의 충돌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며 상반된 평가를 받기도 했다. 많은 이들이 그에게 등을 돌린 만큼 그 누구보다 오래도록, 그 누구보다 외로운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