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밸류업 체크]④LGD, 차입금 축소로 재무 체력 키운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경기 파주 사업장 전경./ 사진=LGD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LG디스플레이(LGD)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철저히 재무 안정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높은 차입금 규모를 낮추고 6개 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는 게 핵심이다. 이에 따라 LGD는 주주환원과 미래 성장성을 밸류업 방안으로 내세운 다른 LG 그룹 계열사와는 달리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다.
LGD의 밸류업 전략 적자 꼬리표 떼기
LGD가 지난 22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르면 이 회사의 1순위 목표는 실적 개선이다. 주주 환원도 결국은 안정된 실적이 뒷받침돼야 가능한 만큼 우선 순위에 따라 현실적인 목표를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
LGD는 실적 개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