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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10살 소녀, 색칠하기에 꽂혀 대표가 되다

10살 소녀, 색칠하기에 꽂혀 대표가 되다
[뉴스]
어린 시절 우리는 모두 예술가였다. 크레파스와 색연필, 사인펜 중 어느 하나만 있으면 온 사방이 도화지가 됐다. 우리가 그린 그림 속에는 불가능도 경계도 없었다. 내가 그린 세상을 어떤 색깔로 채워나갈까 고민하며 색칠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그래서일까. 어린 시절 즐기던 색칠하기는 최근 ‘컬러링북 이라는 힐링 아이템으로 어른들 사이에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색칠하기가 예술이나 창작 욕구를 충족시켜주며 정서적 만족감을 주기 때문이다. 이렇듯 색칠하기의 효능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모두가 색칠하기를 즐길 수 없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미국에 사는 10살 소녀, 베서니 쿠스터(Bethany Kuster)도 이를 미처 알지 못했다. 평소 그녀는 색칠을 하며 감정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아왔고, 이 세상에는 잘못된 그림은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색칠하기를 무척이나 좋아했다. 그러던 중 그녀는 우연히 앨라배마주의 4학년 학생 중에는 형편이 어려워 크레파스를 살 여유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녀는 색칠하기를 통해 자신이 느끼는 행복감을 다른 아이들은 느낄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2015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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