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와 손잡은 핀다 “금융정보 비대칭 해결한다” [start-up] 핀다가 카카오와 손잡고 포털 다음에서 핀다의 대출상품콜렉션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핀다는 7일 대출검색광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네이버, 다음 등 국내 포털에서 신용카드 상품 광고를 제공한 경우는 있었지만 대출상품의 상품콜렉션을 제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핀다 측은 대출상품 검색콜렉션을 연동하면서 다음에서 대출 관련 키워드를 검색 시 은행, 저축은행, 캐피탈 및 카드사 등에서 제공하는 관련 대출상품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출상품은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P2P·중금리대출, 자동차대출 총 4가지 대출 카테고리로 나누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P2P·중금리대출의 경우 관련 상품을 직접 추천받을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금융회사에 관계없이 추천과 최저 금리 순으로 대출 상품 정보를 쉽게 비교하고 다양한 금융권의 대출상품을 한 번에 상품 리스트로 모아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카카오의 플랫폼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평소 검색하기 어려웠던 대출과 같은 금융상품 정보를 즉시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금융정보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