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재단, 두산 편 ②] 공익법인 운영 체계 전반 개선 필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두산그룹 소속 두산연강재단은 지난해 문예진흥사업,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에 112억원을 지출했다. 총자산 대비 4.99%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타 기업 재단과 비교해 공익사업은 비교적 활발하다. 박두병 초대회장의 네 아들 박용곤, 박용오, 박용성, 박용현이 거액을 출연해 세운 두산연강재단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지배구조, 공시 등 많은 부분에서 상당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국세청 결산 공시에서 사업비 지출 명세 상당 부분을 누락했다. 지난해 배당금 수익을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