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조 에너지 공룡 탄생…SK이노-E&S 합병안 통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SK서린빌딩 외부의 SK 그룹 기업이미지(CI). /사진=김현일 기자
[딜사이트경제TV 서효림 기자]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이 임시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이번 결정으로 오는 11월 1일 합병법인이 공식 출범하게 된다.
SK이노베이션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SK E&S와의 합병 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참석 주주 85.76%의 찬성률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의 권고로 외국인 주주의 95%가 찬성표를 던졌다.
앞서 SK그룹은 리밸런싱(구조조정) 차원에서 급변하는 외부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에너지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두 회사의 합병을 결정했다.
양사의 합병으로 자산 106조원, 연 매출 88조원 규모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