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질식사고 관련자 7명 추가 입건... 포스코전사 차원 안전 대책 준비 중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포항 남부경찰서는 23일 포항제철소 근로자 가스 질식사고와 관련해 산소공장 운전실 감독자 등 7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경찰은 이미 포스코와 외주업체 직원 4명을 입건한 가운데 기계정비 분야 3명, 운전실 감독 2명, 전기정비 분야 2명이 추가 됐다.포항 남부경찰서 형사지원팀 관계자는 “이들은 산소공장 내 배관 밸브 잠금장치를 잠그지 않고 개폐 모니터링 업무도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입건되었다고 밝혔다.한편 대구고용노동청은 포항제철소와 협력사에 1천400여 건의 문제를 발견, 시정지시 등의 행정명령을 내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