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프레스 조은형 대표는 정말 아이디어가 많은 듯 했다. 짧은 시간 만나 대화를 하는 도중에도 그는 반짝이는 눈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풀어냈다. 하지만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인 법. 아이디어가 아무리 많아도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선 예상치 못한 도움과 상당히 힘든 결단이 필요했다. 안정적인 직장을 박차고 나와 결국 모험과 도전의 세계로 간 것은 물론 창업자 본인의 강력한 의지였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