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꿈을 엿보다…고대 스타트업 스테이션 [start-up]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교 내 스타트업 스테이션에는 성공 창업을 꿈꾸는 초기 스타트업 14곳이 입주해 있다.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부터 인공 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까지 창업 아이템도 다양하다. 이들 대부분은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스타트업 익스프레스에서 수상한 팀들로 지난 6개월 동안 스타트업 연구원(KUBS Startup insitute)이 제공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비스 개발 및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교 스타트업연구원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보육 공간이자 창업 네트워크 허브로서 유망 스타트업을 초기에 발굴해 △인큐베이팅 △네트워킹 △창업교육 △창업경진대회 △초기 자금 등을 제공하는 창업 지원 센터로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스타트업 스테이션의 탄생은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과 창업 교육 필요성에 동의한 졸업선배 2명의 기부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고려대학교 상학과 57학번인 일진그룹 이상일 회장이 20억, 무역학과 74학번인 동화그룹 승명호 회장이 15억을 기부하면서 모두 35억 원 창업지원기금이 마련된 것.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기부자의 이름을 딴 일진창업지원센터과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