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카드사 수장교체] 파격 인사 신한카드 박창훈, 혁신 가속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 그래픽=김민영 기자
[딜사이트경제TV 이진실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예상을 뒤엎고 신한카드의 차기 대표이사로 박창훈 신한카드 페이먼트(Payment) 그룹 본부장을 내정했다. 부사장 직급을 거치지 않고 본부장에서 사장으로 발탁된 이례적인 인사로, 신한카드의 수익성 개선과 디지털 플랫폼 전환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 자회사 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는 지난 5일 박 본부장을 신한카드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는 통상 금융권 ‘2+1’ 임기 관행에 따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의 연임이 유력하다는 전망을 뒤엎은 결정으로, 신한카드 내부와 금융권 전반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박 후보는 문동권 현 사장에 이은 두 번째 내부 출신 CEO(최고경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