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평등 가족호칭 설문조사...높은 참여율에 서버 다운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28일부터 가족호칭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3일만에 설문조사 참가 인원은 2만명을 훌쩍 넘었다. 설문 첫날인 지난 28일에는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조사는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되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불평등한 가족호칭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해당 설문조사의 문항을 통해 국립국어원에서 이미 지난해부터 연구한 성 비대칭적 가족호칭 개선의 방향을 알 수 있다.설문조사에는 여성이 배우자의 부모님 댁을 시댁이라고 부르는 반면, 남성은 배우자의 부모님 댁을 처가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