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급상승한 앱 뽑아보니… [start-up]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코로나19로 인해 사용자와 사용시간이 급상승한 앱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3월 앱 사용 행태를 표본 조사한 결과 2월보다 사용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앱은 굿닥으로 나타났다. 굿닥은 2월 18만명에서 3월 313만명으로 무려 1,639% 증가율을 보였다. 2위는 줌 클라우드 미팅(ZOOM Cloud Meeting)으로 2월 18만명에서 3월 187만명으로 989% 증가했다. 3위는 경기지역화폐로 2월 58만명에서 3월 167만명으로 188% 늘었다. 이어 똑닥 184%, 오디오클립 191%, EBS초등 167%, EBS중학+ 126% 순을 나타냈다.
와이즈앱 측은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역시 사용시간이 대폭 늘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2월보다 22% 늘어난 463만명을 기록했고 총 사용시간 역시 2월대비 34% 늘었다. 유튜브 역시 사용시간 16%, 틱톡은 27% 증가세를 보였다. 모바일 게임의 경우 브롤스타즈가 27%, 배틀그라운드 66%, 마인크래프트 19%, 로블록스 53%가 늘었고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 역시 역대 최대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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