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村라이프] 농사말고 할매랑 장사해볼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나에게 할매란 편한 친구다. 오늘 즐거웠던 일, 짜증났던 일을 속 시원하게 이야기 나누며 맞장구 치고 웃을 수 있는 친구. 심심할 때 찾아가서 윷놀이도 하고 화투도 치면서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친구 같다. (경상남도 함양군 정착 청년, 김승현 숲속언니들 홍보팀장) 나에게 도손이(‘도시에서 온 손녀’라는 뜻으로, 함양 2주 살이 프로그램 참여자를 의미)란 손주다. 할머니 보고 싶어 왔다며 애교 부릴 때 너무 좋고 고맙다. 밥이라도 먹여 보내고 싶은 손주다. (경상남도 함양군 거주민 72세 심현점 씨) 많은 농어촌 지역이 소멸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