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분기 적자전환..검단아파트 재시공 반영 결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GS건설 CI.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GS건설은 올해 2분기에 4140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됐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 4월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의 전면 재시공 결정에 따른 결산손실 5500억원이 일시에 반영되면서 실적이 악화된 것이다.
이 같은 특수 요인을 제외하면 GS건설의 전반적인 실적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
GS건설이 밝힌 2분기 매출은 3조49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5% 감소했으나, 신규 수주는 3조59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1.1% 증가했다.
GS건설의 상반기 실적을 보면 건축 주택 부문과 인프라 부문 모두 매출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 주택 부문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4조135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5조4520억원으로 31.9%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인프라 부문 매출은 4930억원에서 5840억원으로 18.5% 늘었다.
신사업 부문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6620억원으로 작년 동기(4510억원)보다 46.8% 증가했다.
GS건설은 데일리임팩트에 “재시공 손실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악화됐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