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은행 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무려4조폭증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지난 상반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4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은행의 핵심 수익원인 이자이익 규모의 증가와 더불어 산업은행의 비경상적이익 급증이라는 일회성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11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1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6조8000억원) 대비 58.8%(4조원) 늘어난 10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이번 상반기 순이익 급증의 가장 큰 요인은 산업은행(이하 산은)의 비경상적이익 증가다. 산은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