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과 함께 하는 행복,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결혼하고 11년 동안 9번을 이사한 끝에 천왕마을에 정착하면서 장기적인 주거 안정을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잦은 이사로 저학년임에도 세 번째 학교로 전학한 큰 아이를 위해 학부모들과 잘 지내면 좋겠다 싶어 학부모 모임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그러다 크고 작은 지역 문제들을 인지하게 되고, 야간 근무 이후 잠깐의 휴식을 취한 후 주민들을 위해 발벗고 나서 애써 주시는 통장님을 만나며 마을 공동체 활동의 필요성을 새롭게 인식했습니다.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조금씩 열심을 내다보니 어느새 마을 연합회 회장으로 위임을 받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