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금융권 최초 고령 피싱 피해자 무료 보험 및 금리지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우리은행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60대 이상 취약계층에게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각각 1.5%p 우대해주는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금리지원 대상은 △연 소득 2000만원 이하 △피해 발생 시점에 대출 및 정기 예적금을 보유한 60대 이상 고객이다.
대출의 경우, 대출잔액 3000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최대 1.5%의 금리를 인하한다. 인하 금리는 적용일로부터 1년 간 유지된다. 예금 상품의 경우에는 기존 대비 금리를 최대 1.5%p 인상한다. 조건은 정기예금 잔액 또는 적금 계약액이 1000만원 이하면 적용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보다 앞서 지난달 2일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을 당한 우리은행 고객에 대해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되는 무료보험 가입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