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주총 D-13...뜨거운 감자 된 집중투표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왼쪽부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장형진 영풍 고문,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그래픽=딜사이트 신규섭 기자
[딜사이트경제TV 박민규 기자] 오는 23일 열릴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의 최대 현안은 집중투표제 다. 채택 시 3%룰 이 적용됨에 따라 지분에서 밀리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반전을 꾀할 수 있는 반면, 영풍·MBK파트너스연합은 그동안 쏟아부은 비용과 노력이 도루묵 되기 때문이다. 이에 집중투표제를 놓고 양측의 공방 역시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23일 유미개발이 청구한 집중투표제 도입(정관 변경)과 이를 전제로 한 집중투표(이사 선임) 내용의 주주제안을 받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