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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Q ACC] 노들섬서 펼쳐진 ‘하모니움 페스티벌’, 다문화 청소년과의 조화로움을 이야기하다![채용]
지난 10월 26일(토), 한강 노들섬 일대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하모니움 페스티벌(Harmonium Festival)입니다. ‘하모니움’은 다문화 미래세대의 성장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기아(KIA), 임팩트스퀘어가 함께 협력하는 사업인데요.이번 론칭 행사는 하모니움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다문화 미래세대에 대한 그간의 인식,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아젠다 등을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실제로 행사장에서는 사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노들섬을 찾은 수많은 대중들이 하모니움 행사장 곳곳의 프로그램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본 행사는 토크콘서트 및 플리마켓, 야외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첫 공식 행사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차이를 넘어 공존으로’를 주제로 노들섬 야외무대 하모니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다문화 가정의 일원으로 삶을 이어나가고 있는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강남이 MC를 맡아 자신의 경험 및 다문화 미래세대와 관련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밖에도 상시 운영되는 플리마켓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하모니움 페스티벌’ 토크콘서트 현장 ©임팩트스퀘어
‘하모니움 페스티벌’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플리마켓의 모습 ©임팩트스퀘어
‘스케치월’을 방문한 아이들의 모습 ©임팩트스퀘어
이후, 야외 음악회가 진행되었는데요. 음악회는 ‘하모니움: 서로 다른 소리가 만드는 하나의 큰 울림’을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스윗소로우, 존박이 풍성하게 무대를 채워주었습니다. 실제로 정말 많은 분들이 현장을 찾아 함께 울림을 만들어내며 ‘하모니움’의 취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야외 음악회에 참석한 시민과 무대에 오른 ‘스윗소로우’의 모습 (사진 제공=더버터)
한 편, 이날 노들섬에서는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하모니움’ 사업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려 향후 사업에 대한 다자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최 및 주관사 뿐만 정부, 학계 및 다문화 인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 중인 기관의 주요 관계자분들이 참석해 유의미한 사업 진행을 위해 필요한 협력 구조 및 추진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모습 ©임팩트스퀘어
관계자들과 자유토론을 진행하고 있는 기아(KIA) 이덕현 실장 ©임팩트스퀘어
‘하모니움’ 사업은 이번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입니다. 다문화 청소년이 지닌 꿈과 성장 가능성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기 위한 사업인만큼, 함께 만들어갈 희망의 이야기를 자주 전해드리겠습니다. 본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민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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